7월, 2020의 게시물 표시

사랑, 토마스 칼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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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토마스 칼라일 사랑은 어둠 때문에 중단되지 않는 않는 유일한 게임입니다. - 토마스 칼라일 Love is the only game that is not called on account of darkness. - Thomas Carlyle (1795-1881) Scottish Historian and Essayist, leading figure in the Victorian era

수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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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이전 부동산 가격을 잡기위해 개헌을 통해서라도 수도를 이전하겠다는 주장. 기존 단세포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했지만, 수도를 천박한 도시라고 표현하면 하면서까지 추진하는 데에는 다 계획이 있었다. 이전하고자 하는 도시에 본인과 가족 명의로 땅과 집을 다수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집값을 잡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산을 더불리기 위한 기회인 셈이다. 정권을 잡으니 재산이 더 불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정말 국토의 균형발전과 집갑 안정화를 위해 수도이전이 필요하다면, 당정청 관계자들이 소유한 세종시 땅과 주택을 다 처분해야지 의심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매각하라고 하는게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해서 위헌이라고 한다면, 차라리 당정청 관계자들 중 아무도 소유하고 있지 않은 곳으로 수도를 정해야 한다. 땅과 집을 사고, 분위기 조성해서 개헌하고, 전국을 투기판으로 만든 후 돈버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집 한채 있는 사람도, 저금리 시대 은퇴 후 유일한 생활비가 임대료인 사람도 투기세력이고, 청산해야 할 적폐로 몰고 있다. 하지만, 당정청 관계자의 전부는 아니고 일부이긴 하지만, 가장 크고 조직적인 투기세력은 그들처럼 보인다.

정직,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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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마크 트웨인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 단, 돈이 될 때만. - 마크 트웨인 Honesty is the best policy - when there is money in it. - Mark Twain

연예인, 니나 도브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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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나의 삶은 다른 방식으로 많이 바뀌었죠. 나는 내가 잘 모르는 새로운 영역에 들어섰어요. 난 여기에서 모든 것을 새로 배웠죠. 그리고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어요. 모든 사람들이 정말 긍정적이죠. 나는 그런 점들을 매우 좋아해요. - 니나 도브레브 (Nina Dobrev | Nina Constantinova Dobrev) 영화배우 It’s changed my life a lot, in many different ways. I came into it really new to the business, didn’t really know much. I learned everything on set here, made some really good friends. Everyone’s really positive – I love it. - Nina Dobrev, on being part of “Degrassi: The Next Generation" Nina Dobrev at the Ian Somerhalder Foundation's Influence Affair Red Carpet 2012 | 21 April 2012 | Source: Nina Dobrev https://www.flickr.com/photos/minglemediatv/6956864916/ | Author: MingleMediaTVNetwork | Wikimedia Commons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 Alike 2.0 Generic license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Nina_Dobrev,_2012.jpg

사업·고용,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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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고용 ‘고객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을 줘야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내 방식이 아니다. 우리의 일은 고객이 욕구를 느끼기 전에 그들이 무엇을 원할 것인가를 파악하는 것이다. 헨리 포드가 이렇게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고객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면 고객은 ‘더 빠른 말!’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사람들은 직접 보여주기 전까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그것이 내가 절대 시장조사에 의존하지 않는 이유다. 아직 적히지 않은 것을 읽어내는 게 우리의 일이다. - 스티브 잡스 Business·Employment, Steve Jobs Some people say, “Give the customers what they want.” But that’s not my approach. Our job is to figure out what they’re going to want before they do. I think Henry Ford once said, “If I’d asked customers what they wanted, they would have told me, ‘A faster horse!’” People don’t know what they want until you show it to them. That’s why I never rely on market research. Our task is to read things that are not yet on the page.

왜 이제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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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와서? 난 성희롱이나 성폭력의 피해자였던 적은 없다. 하지만, 직장생활 중 부당한 지시를 받았던 적은 있다.  그때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 지시를 거부했을 때 입게 될 인사상의 불이익도 걱정이 되었지만, 고지식하다는 평판을 듣게 될테고, 업계가 좁은 특성을 생각하면 잘못된 평판은 그 곳을 떠나도 갈 곳이 없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까지. 부당함을 알면서 부당한 지시를 따랐다면, 지시자 뿐만 아니라 따른 사람도 처벌받는다고 하지만, 막상 직장에서 상사로부터 부당한 지시를 받았을 때 거부하기란 쉽지 않다. 상황 자체는 다를 수 있고, 느끼는 강도도 다를 수 있지만, 상사의 부절적한 성적 행동을 마주했을 때 비슷한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 즉시 거부감을 표시하고, 신고를 하라고 교육을 받지만, 마주하게 될 불이익과 비난을 생각하면 용기를 내기는 쉽지 않다. 내가 너무 예민한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더우기 상대가 조직의 장이고 평판이 좋은 사람이면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야기를 꺼냈다는 것은 그만큼 참기 힘들어졌을 때이다. 왜 몇년이 지난 이제와서 그 이야기를 꺼내냐고 할 것이 아니라, 그 몇년 동안 힘들었겠구나 하고 위로해 줘야한다. 개개인의 권리나 아픔을 정치적 이유로 짓밟거나 짓밟지는 않더라도 외면하거나, 왜곡해서는 안된다.

페미니스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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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대통령 여성비하 발언을 한 탁현민 비서관의 중용, 성폭력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모친상에 개인이 아닌 대통령으로 보낸 조화, 고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침묵.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문재인 정부의 현 모습이다.  탁현민 비서관. 일을 잘 하면 그 정도 발언은 용납할 수 있을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 수 있다. 그런데 그 일이 다른 것도 아닌 의전과 행사기획이다. 탁현민 비서관이 그쪽 분야에 탁월하다고는 한다. 하지만, 여기에 더 큰 문제가 있다.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면서도 여성계의 반발을 무릅쓸 정도로 의전과 보여주기 행사를 중시한다는 뜻이니. 안희정 전 도지사의 모친상.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이니, 인간의 도리로서 애도를 표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대통령 문재인이 아닌, 그냥 개인의 입장이었어야 한다. 더구나 의전과 행사기획에 탁월하며, 단어 하나, 표정 하나까지 다 챙긴다는 탁현민 비서관을 그렇게 중용하면서 대통령 이름으로 조화를 보낸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 의혹은 애써 외면하고 있다. 자기편이면 성폭력으로 실형받은 사람에게도 조화를 보내는데, 영원히 유죄를 받지 않을 박원순 시장에 대해 굳이 말할 필요성을 못느낄지 모른다. 얼마 전 식당에서 옆 테이블 아저씨가 TV에 박원순 시장 이야기가 나오자 화를 낸다. 요즘은 길가다 옷깃만 스쳐도 성추행이라고 하는데 박원순 시장도 그랬을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왜 저렇게 떠들어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거냐는 거다.  그 아저씨 말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성희롱이 때로는 애매할 때도 있긴 하다. 사람을 뽑을 때 이성을 뽑는게 불안하다는 사람들도 많이 본다. 뉴스를 보면 잘 모르는 제 3자가 보기에는 좀 과해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가해자가, 때로는 피해자가. 성희롱은 제 3자가 쉽게 판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성희롱으로 피소되자 극단적 선택을 한 순간 고인의 명예는 고인 스스로...

충고·조언,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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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조언, 티브 잡스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 - 스티브 잡스, 2005년 스탠퍼드대 졸업식 연설 중. Stay Hungry, Stay Foolish. - Steve Jobs, 2005

인생,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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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스티브 잡스 때로는 인생이 당신의 뒤통수를 때리더라도 결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제가 이겨낼 수 있었던 한 가지 이유는 제가 사랑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확신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 보세요. 일뿐 아니라 사람도요. 일이 당신 인생의 많은 부분을 채울 텐데, 진정한 만족을 누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위대하다고 믿는 일을 해야 합니다. 또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겁니다.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십시오. 타협하지 마십시오. 마음이 하는 모든 일이 그렇듯, 제대로 찾았다면 바로 알게 될 겁니다. - 스티브 잡스, 2005년 스탠퍼드대 졸업식 연설 중. Sometimes life hits you in the head with a brick. Don’t lose faith. I’m convinced that the only thing that kept me going was that I loved what I did.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And that is as true for your work as it is for your lovers. Your work is going to fill a large part of your life, and the only way to be truly satisfied is to do what you believe is great work. And the only way to do great work is to love what you do. If you haven’t found it yet, keep looking. Don’t settle. As with all matters of the heart, you’ll know when you find it. - Steve Jobs, 2005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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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민주주의의 기본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안 그런 경우가 많다. 다수는 잘 뭉치지 않고 선거 때 표가 분산된다. 잘 뭉치는 것은 소수를 대변하며, 정계든 재계든 누군가와 지원을 주고 받는 이익단체이다. 다수에게는 다양한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소수의 이익집단은 딱 그 이슈에만 집중한다.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 아닌 열성 지지자들의 최대 행복이 될 위험이 높다. 그리고, 그런 현상이 지속되고, 반복되면 국민들은  분열될 수밖에 없다. 정치인들에게 표가 중요한 건 어쩔 수 없긴 하다. 그렇다고,  표와 권력만이 아니라 그 이상을 추구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일까?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것 조차 기대해서는 안되는 걸까?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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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추미애 장관의 휴가 중 수행원 2명과 관용차, 그리고 운전기사를 동행하였다고 한다. 그 중 수행원 2명은 휴가를 내고 따라갔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언론보도가 나가자 추미애 장관은 검언이 반개혁 동맹을 했다며 비난한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에게 안 좋은 기사만 쓰면 가짜 뉴스(fake news)로 몰아갔는데, 추미애 장관은 관음증이니, 검언유착이니 몰아세운다. 자기는 절대진리이고, 여기에 토를 다는 사람은 다 관음증 환자이고, 개혁해야 할 대상이라고 한다. 과연 추미애 장관은 개혁에 대한 의지가 있을까? 아니면 그저 보복을 꿈꾸는 걸까? 그것도 아니면 그냥 쥐어준 힘에 도취되어 있는 걸까? 자신에게 쓴 소리하거나 자신의 맘에 안드는 사람에게 불이익을 주려는 것은 개혁이 아닌 정치 보복일 뿐이다.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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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자기 원하는 말만 크게 떠드는 추미애 장관의 침묵이야 원래 그렇다고 쳐도 검찰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던 임은정, 서지현 검사도 침묵 모드다. 한술 더 떠서 진혜원 검사는 피해자를 조롱하고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다. 고 박원순 시장이 살아있었고, 저런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를 해서 저런 검사들이 사건을 맡았다면? 결과는 뻔해 보인다. 검찰개혁이 필요한 건 맞다. 하지만, 개혁의 주체와 목적이 중요하다. 또다른 침묵은 여성가족부이다. 부처 이름에 '여성'이 직접 들어가 있는 부처. 하지만, 침묵만 지키다가 떠밀려서 겨우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 민주당의 입장 표명이 있고 나서이다. 여성가족부 뿐만 아니라 모든 부서가 대통령이나 여당... 좀더 정확히는 당대표의 눈치만 보는 느낌이다. 그럴거면 정부 부처가 이렇게 많을 필요가 없지 않나 싶다. 자기편이 잘못했을 때 보이는 더불어민주당의 침묵은 새롭지 않다. 침묵 후 여론에 떠밀려 원론적 수준의 입장표명을 했다. 그나마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는 이상한 표현을 고집하며, 마치 고 박원순 시장은 여전히 떳떳하고, 피해여성은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구설수에 올랐다.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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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피해자를 향해 “4년 동안 그러면 대체 뭐를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라며, 2차 가해를 한 박지희 아나운서의 말. 역설적으로 피해자가 침묵할 수 밖에 없었던 정황을 알게 해 준다. 고인이 된 박원순 시장을 밑도 끝도 없이 지지하는 그들.  시장이라는 박원순의 지위도 무서웠겠지만, 진실에는 관심없이 맹목적으로 박원순 시장을 지지하는 세력들의 근본없는 공격도 두려웠을 것이다. 박원순 시장의 극단적 선택은 정황상 가해자임을 인정하는 모양새이다. 일반인이었으면 그렇게 말해졌을 거다. 하지만, 그럼에도 박지희 아나운서 처럼 피해자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혜원 검사처럼 피해자를 비꼬는 사람도 있다. 더구나 검사가 그런다. 그리고, 김동춘 교수처럼 고 박원순 시장을 미화하다 못해 우상화하는 사람도 있다. 고 박원순 시장이 살아있고, 그런 적 없다고 했다면 이런 사람들이 가만히 있었을까? 피해자가 겪어야 할 아픔은 더 컸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생각에 피해자는 피해 사실을 밝히기까지 힘들었을 것이다. "뭐하다 이제와서..."라고 할 게 아니라 4년 동안 지녀야 했던 아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건 정치가 아닌 범죄에 대한 이야기이다.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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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류호정 의원과 장혜영 의원의 조문 거부와 심상정 의원의 사죄. 류호정 의원과 장혜영 의원의 고 박원순 시장 조문 거부는 당연하면서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앳된 외모,  대리 게임 전력. 그런데, 제 21대 선거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이었던 류호정 의원. 정의당은 왜 저런 사람을 1번으로 했을까 싶었지만, 지금 사태를 보며 1번이었던 이유를 알 것 같아진다.  그렇지만,  이어진 정의당 내홍과 심상정 의원의 조문거부에 대한 사과. 더 이상 정의당은 과거의 정의당이 아니었다. 정의를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의 색깔을 잃고 그저 여권의 눈치만 보는 정당으로 전락해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신 발언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민주적이지 않고, 정의당은 불의 앞에서 정의를 외치지 못하고 여당과 여당 지지자들의 눈치만 본다. 그리고, 미래통합당은 미래도 없고, 통합도 없는 상태인지 이미 오래되었다.

글을 닫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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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닫아야 하는데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말이 있다. 조금 더 가면 글을 쓴 사람이 나라는 걸 알게 될테니 정치 관련 글은 그만 써야겠다는 생각을 매일 하게 된다. 글 내용의 잘잘못을 떠나 윗분들의 정치성향과 전혀 다른 글을 인터넷에 올린 것이 밝혀지면 인사상 불이익이 있을테니. 그러려면, 아예 뉴스를 안 봐야하나? 추미애 장관의 여성 장관에 대한 관음증 발언은 오늘도 글을 쓰게 만든다. 언론은 추미애 장관이 여성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게 아니다.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 잘못하고 있으면서,  오히려 큰 소리를 치기에 관심을 끌 수 밖에 없다. 남성 장관이었어도 마찬가지다. 조국 전 장관이 계속 있으며 똑같은 행동을 했어도 그 정도의 관심은 받고 있었을 것이다. 물론 열성 지지자들이 사후에도 고인의 잘못을 밝히지 못하게 지켜주려는 고 박원순 시장과 다른 분위기인 것은 맞지만, 여성과 남성의 차이가 아닌 열성지지자들의 차이이다. 피해자의 억울함 보다 가해자를 신성화 하려고만 신경쓰는 게 옳은 것도 아니고. 추미애 장관의 말대로 여성 장관에 대한 관음증이 문제라면, 오히려 최초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관음증이 더 심했을 것이다.  자기 잘못을 돌아보기는 커녕, 언론과 국민을 자신을 훔쳐보는 관음증 환자로 몰아가는 태도. 여성 피해자는 못본 척 하면서, 여성 장관이어서 피해를 보고 있는 척 코스프레를 하면 안된다.

비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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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다 추미애 장관의 장관 입장 가안문을 최강욱 대표 등 범여권 의원들이 먼저 받아서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올리고, 고 박원순 시장을 고소한 건의 수사상황이 바로 고 박원순 시장에게 전달되었다. 두 사건 모두 법조계에서는 공무상 비밀 누설죄에 해당될 수 있다고 하지만, 당사자들은 그게 무슨 문제냐며 큰 소리다. 더 앞서 있었던 조국 전 민정수석의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특별감찰무마 사건과 같이  맞물리면 공무상 비밀 누설의 목적에 대한 의심이 간다.  그들에게는 공무상 비밀 보다 자기편과 소통이 중요하고, 그들은 자기편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들임을 보여준다. 그 결과는 감찰 무마일 수도 있고, 사전 여론몰이일 수도 있고, 증거인멸일 수도 있다. 정말 그들이 그랬는지 아닌지는 내가 알 수는 없지만 뉴스를 종합해보면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상황이다. 그들에게 비밀은 많지만, 공무상 비밀은 없어보인다.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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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내 글은 뉴스처럼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아니다. 요즘은 뉴스도 사실을 그대로 보도하는지 모를 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미래통합당을 지지하는 음모론자는 더욱더 아니다. 난 단지 사건과 사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태도를 보며 합리적 의심을 하는, 굳이 말하자면, 합리적 의심론자에 가깝다. 사람에 따라 내가 합리적이 아니라고 볼 수는 있겠지만. 또한, 미통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다. 지금 상황의 가장 큰 기여자는 미통당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이라는 자동차가 폭주하며 제 갈 길도 몰라하는 것 같아서 더많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런데, 미통당을 보자. 민주당은 폭주를 하는데, 미통당은 폭주는 커녕 시동조차도 못걸고 있다. 갈림길까지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왼쪽으로 가면 곰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할 필요가 없는 것 뿐이다.

비즈니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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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 내 비즈니스 모델은 비틀스예요. 서로의 부정적 기질을 견제하고, 균형이 되어주는 네 남자지요. 이들은 전체가 부분의 합보다 더 컸습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위대한 성공은 결코 한 사람에 의한 게 아니라 여러 명으로 구성된 팀이 이뤄내지요. - 스티브 잡스, 2003년 미국 CBS방송 ‘60분’ 인터뷰에서. My model for business is The Beatles: They were four guys that kept each other’s negative tendencies in check; they balanced each other. And the total was greater than the sum of the parts. Great things in business are never done by one person, they are done by a team of people.” - Steve Jobs, 2003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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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모든 사람의 죽음은 안타깝다. 하지만 그렇다고 죽음이 모든 걸 미화할 수는 없다. 박원순 시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성추행 관련 고소 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었다. 하지만, 그것이 무죄라는 것은 아니다. 사실여부를 떠나서 정부여당이 자기 편에만 적용하는 무죄추정의 원칙. 영원히 유죄가 될 수 없으니 무죄라고 보겠다는 일까? 난 박원순 시장이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는 궁금하지 않다. 하지만, 피해자와 가해자가 있다면 가해자 보다는 피해자가 보호되어야 한다. 가해자가 아닌데 범죄자로 몰려도 안되지만, 영원히 밝힐 수 없게 되었다고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아서는 안된다. 유죄로 결론날 수도 없지만 무죄로 결론날 수도 없는 상황이기에 나오게 된 "공소권 없음"이라는 의견을 받았다고 떳떳할 수는 없다. 난 진실은 모른다. 진실은 박원순 시장과 고소인만 알 것이다. 하지만, 억울함이 아닌 미안함을 적은 유서를 보면 유죄일 가능성이 좀더 높아보인다.  그리고, 박원순 시장의 무책임함만 남는다. 남겨진 가족에게 무책임하고, 박원순 시장의 죽음으로 억울함을 풀기보다 박원순 시장의 죽음에 대한 무거운 짐마저 떠안게 될 피해자에게도 무책임하다.  잘못한게 없으면 부딫혔어야 하고, 잘못한게 있으면 용서를 구했어야 한다. 그 정도 자리에 있고, 대통령까지 바라보고 있었다면 그런 용기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기자에게 버럭 화를 낸 이해찬 대표. 그 자리에서 던진 기자의 질문이 적절하지 못했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버럭 화를 내는 모습에서 윤미향 의원 때처럼 피해자 보다는 자기편이 우선인 거대여당의 모습이 또 다시 보인다. 그렇게 자기편을 중시한다면, 어쩌면, 정부여당과 추미애 장관은 내심 미안할지 모른다. 빨리 윤석열 장관을 쫓아내고 검찰을 장악했으면 잘 해결할테니 걱정말라고 이야기할 수 있었을텐데... 그럴 수 없었기에.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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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가 고객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면 고객은 ‘더 빠른 말!’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 헨리 포드 If I’d have asked my customers what they wanted, they would have told me “A faster horse”. - Henry Ford Henry, Ford, 헨리포드

급하다 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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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다 급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시한까지 못박았다. 추미애 장관의 아들이 검찰조사를 받게 생겼으니 안 급할 수 없다. 검찰 조사라는게 시간이 걸리니 윤석열 총장을 천천히 쫓아내도 추미애 장관 아들은 무죄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무죄로 풀어줄 힘이 있더라도 아예 조사조차 받지 않도록 하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다. 그러다 보니 급할 수 밖에 없다. 사건 담당 검사도 이를 모르는 바 아닐테니 이상한 질문들을 하며 시간만 끌게 된다. 여기에 조국 전 장관과 최강욱 의원과 같은 자기 앞길 챙겨야 하는 사람들은 추미애 장관을 적극 지지하고 마음은 급하게 된다. 그리고,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여권실세 배후설이 퍼지며,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 누군가도 급해질 수 밖에 없다. 모두들 급하다 급해.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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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自淨) 얼룩을 지운다고 똥물로 닦으면 더 지저분해진다. 개혁(改革)에 앞서 필요한 것은 자정(自淨)이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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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지지자들의 왕이다. Donald Trump is not the president of the entire country, but the king of supporters. 내 말은 아니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이슈에 대한 대응을 보며, 어느 미국인이 한 말이다. 그렇지만, 꼭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다. 민주주의에서 표가 중요하고, 지지자들이 중요하다. 민주주의가 아니더라도 지지자들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지지자들만 챙겨서는 안되지 않을까? 대통령은 왕이 아니고, 지지자들만을 위한 존재도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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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가본 적은 없고, 앞으로도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데... 피의자가 아니라 참고인으로 검찰을 갔다 온 사람들도 검찰의 위압감과 권위를 이야기한다. 심지어 검사를 만나기도 전에 건물 들어서는 순간부터 느껴졌다며. 하물며 피의자 신분으로 불려갔던 사람들은 훨씬 더 할 거다. 하지만, 살인을 하고 살인 이후의 행동 역시 냉혹하기까지 했던 고유정이 검사가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다고 진술을 거부하기도 하고, 권력자나 그 주변 사람들이 검사가 무서워서 거짓진술을 했다며 진술을 번복하는 모습에서는 검사를 무서워한다기 보다 비꼬거나 비웃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정작 정말로 검사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후환이 두려워 그렇게 대놓고 무섭다는 말도 못할테니.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건 검사를 덜 무서워하거나, 변호사가 시켰거나, 검찰 밖에 더 무서운 사람들이 있거나 셋 중 하나 아닐까? 약자들은 무서워서 무섭다는 말도 못할테니. 우습게 보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덜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무섭다며 진술을 거부하거나 무서워서 그랬다며 진술을 번복할 수 있을 것이다. 검찰이 안 무섭거나, 다 잘하고 있댜는 건 아니다. 범죄자가 아니고, 피의자가 아니더라도 참고인으로도 가고 싶지 않은 곳인게 현실이다. 그 사실만으로도 개혁이 필요한 이유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검찰이라는 무서운 칼날이 정권의 마음대로 휘둘려지면 더 무서운 결과를 낳을 수 있기에 개혁을 빙자한 정권의 길들이기는 더 위험해 보인다.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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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 서로 협력해 개혁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을 잘라먹고,, 마치 그것이 신호라도 되는 듯 윤석열 검찰총장을 맹공하는 추미애 장관. 검사장들의 의견도 무시하며, 조국 전 장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운하 의원 등 피의자들의 지원사격이 이어진다. 사실 인간이니 속으로는 추미애 장관이 어서 빨리 검찰을 장악하고 자신의 사건들을 무혐의 처리해 주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할지 모른다. 하지만, 추미애 장관의 공격이 시작되자 신나서 기타치더니, 더 나가 추미애 장관을 두둔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모습이 영 좋아보이지 않고, 검찰개혁에 대한 순수성도 보이지 않는다.  연일 목소리를 높이는 조국 전장관의 발언은 이번에 추미애 장관이 밀리면 유죄가 된다는 다급함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누구는 무죄라는 것을 정해놓고, 그에 반하면 청산해야 할 적폐라는 주장과 피의자의 큰 소리. 그들은 과연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개혁을 내세우는 걸까?

핀셋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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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셋규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서 빠지지 않는 핀셋규제. 핀셋규제라는 표현을 안 쓸 뿐 교육정책이나 검찰개혁 비슷한 방식이다. 좋게 말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문제되는 부분만 제거하겠다는 것이지만,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고 규제의 갯수만 늘어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부딫히는 일들은 수학이나 과학문제처럼 독립되어 있지 않기때문이다. 사람들이 21번째니, 22번째니 하는 부동산 대책이 그 예이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에는 공식 정책은 10번이었다고 하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술 더 떠 4번째 대책이었다고 한다. 많은 게 안 좋다고들 하니 숫자를 줄인 모양인데, 그렇다고 대책이 줄어든 건 아니고 오히려 정책과 대책의 투명성이 의심스럽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핀셋규제가 자기편은 피해가는 용도로 사용되는 듯 보인다는 것이다.  나라나 국민이 아닌 자기 사람을 위한 규제나 개혁.  나와 내편은 무조건 옳고, 다른 사람들은 잘못을 하니 다른 사람들만 콕 찍어서 하겠다는 규제와 개혁. 규제와 개혁마저 공정하게 적용되기를 원치 않는 그들이기에 공정성 이슈를 던진 인국공 사태의 본질을 깨닫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일일지 모른다.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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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미친 자들을 위해 축배를!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을 만큼 미친 자들, 바로 그들이 실제로 세상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 스티브 잡스, 1997년 애플의 광고 캠페인 ‘다른 것을 생각하라(Think Different)’ "Here’s to the crazy ones! Because the people who are crazy enough to think they can change the world, are the ones who do." - Steve Jobs, 1997, Think Different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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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공원묘지에서 최고 부자가 되는 데엔 흥미 없다. 잠자리에 들면서 ‘훌륭한 일을 해냈구나’라고 말하는 것, 그게 내게 의미 있는 것이다." - 스티브 잡스, 1993년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 중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이 거둔 성공에 대해 얘기하며 "Being the richest man in the cemetry doesn’t matter to me. Going to bed at night saying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 That’s what matters to me." - Steve Jobs, 1993

독독폭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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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독폭폭 일반적으로 기차는 칙칙폭폭 거리며 간다고 한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기차는 독독폭폭 거리며 간다. 독독폭폭(獨毒暴暴). 독주(獨走)는 독주(毒酒)를 부르고, 폭주(暴酒)는 폭주(暴走)를 부른다는 뜻이다. 4월 선거는 사실상 더불어민주당의 독주였다. 그들의 승리는 독주(毒酒)가 되고, 독주는 점차 폭주(暴酒)가 된다. 그리고, 이제 폭주가 폭주(暴走)로 이어지려는 듯 보인다. 독독폭폭. 불안정하고 위험한 기차 소리가 들려온다. *** 이전 글 https://paul4thenew.blogspot.com/2020/07/blog-post.html 원문은 https://m.blog.naver.com/nowgnoy/222019607470 에 있는 독독폭(獨毒暴)이었습니다. 혼자 보다는 같이  하는게 낫다는 의미로 쓴 글인 것 같은데, 읽다보니 묘하게 더불어민주당이 떠올라서 약간 변주를 해서 써봤습니다.

독독폭 (獨毒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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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독폭(獨毒暴) 독주(獨走)는 독주(毒酒)를 부르고, 독주(毒酒)는 폭주(暴走)를 부른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독주(獨奏)가 아닌 합주(合奏)이다. - 내맘대로 The sole lead brings hard liquor, hard liquor makes reckless driving. What we need now is not solo, but ensemble. - nowgnoy ***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게 더 많습니다. ​ *** https://nowgnoy.blog.me/222019607470 에서 옮겨온 글입니다.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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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이건 가치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야. 그리고 난 사랑을 믿어." - 다이아나 프린스, 원더우먼 "It's not about deserve, it's about what you believe. And I believe in love." - Diana Prince, Wonder Woman *** 자연을 파괴하고, 인간을 파괴하는 인간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타노스처럼 생명체의 절반을 없애서 해결책을 찾으려는 사람도 있지만, 원더우먼처럼 그냥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