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바로잡기

역사 바로잡기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말하느냐에 따라 그 순수성이 의심스러워질 때도 있다.

자신과 다른 생각은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하면서 민주화를 이야기하고, 헌법 정신을 따랐다고 징계하면서 사법개혁을 내세우고, 판사시절 업무역량이 안 좋았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탄핵 1순위라 하고, 위안부 할머니들 보다 윤미향 의원 개인의 이익을 지켜주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역사 바로 잡기를 말하는 것은 기대보다 의심을 키운다.

지금까지 행태를 보면 민주당의 당훈은 '우리 편 챙기기와 남의 편 혼내기'인 듯 싶고, 민주화, 사법개혁, 일제청산 등 명분은 그 이후에 쌓는 모양새였으니.

자신과 자기편을 바로 잡을 수 있어야 역사도 바로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지금까지로 봐서는 역사 바로잡기가 아닌 자신에게 유리하게 역사 다시 쓰기를 원하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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