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 가르기

편가르기

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보나, 문제인 사람만 모여서일까? 쉬지 않고 이어지는 이슈들. 그리고, 그 이슈에 대하는 민주당 자세는 일관된다. 옳고 그름도, 선거가 끝나고 나서는 여론도 중요하지 않고. 내편이냐 아니냐만 중요하다.

이해찬 대표는 당과 다른 의견은 내지 못하게 하며, 금태섭 전 의원처럼 당이 아닌 국민을 위한 행동에 징계를 내린다. 그리고, 이번에는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였다고 다른 의원들에게 경고를 한다. '가벼운' 징계라는 이해찬 대표의 말은 금태섭 전 의원의 잘못이 크지 않다는 의미 보다는 잘못이 없어도 맘에 안들면 이 정도 징계는 내릴 수 있으니 입 조심하라는 당내 경고에 더 가까워 보인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를 틈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세력도 나섰다. 대법선고를 앞두고 친이계가 토론회를 연다고 한다. 코로나19 때 보여준 빠르고 과감한 대응. 이재명 지사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기는 했지만, 그와 또다른 문제이다. 민주당의 선거 승리 후 법을 무시하고 있다. 

자기 편은 무조건 무죄라고 한다. 그리고, 그 주장은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으며, 지지자들을 통한 여론몰이로 해결하려고 한다. 사법당국의 책임도 전혀 없다고 할 수 없겠지만. 이슈가 연달아 제기되다 보니, 이는 특정 사안이 문제라기 보다는 정부 여당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생각으로 보인다. 

그리고, 정부가 내세운 검찰개혁이나 사법개혁의 목적이었던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이제 역사 바로 잡기를 말한다. 그들이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지, 역사를 바로 잡는게 아니라 편을 가르고 자기사람들을 위해 또다른 방향으로 왜곡을 원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정치 2

청탁

공격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