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많은 사람

삼복

문재인 대통령은 복이 많은 사람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을 말할 때 첫번째로 떠오르는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렁일 수 밖에 없다. 박근혜 당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없었으면,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이 될 기회는 없었을 수도 있다.

두번째 복은 코로나19 사태이다. 열성 지지자들을 제외하면 지지율이 하락하던 상황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맞게 되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지지율 상승과 여당의 선거 압승이 가능했다. 사실 이것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도움이라고 할 수 있다. 메르스 사태 때 사실상 대응에 실패한 후 정권과 상관없이 언제 다시 유행할지 모르는 감염병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은 세번째 복이었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서도 미국인들의 호불호가 갈리긴 한다. 무조건 좋은 대통령은 아니겠지만, 생각이 다른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대통령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의 서민들을 이해하는 듯 했고, 미국의 비전을 보여주었다. 서민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주님 같기만 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비교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비교대상은 자기중심적인 트럼프 대통령이다. 국민들은 불만을 토로하다가도,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 보다는 낫지 않냐고 한다.

어차피 불확실한 세상에서 복이든, 운이든 그것도 하나의 장점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같이 겪는 상황이 복이 되고, 운이 될 수 있는 것은 실력이기도 하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운이나 복은 앞으로도 이어질 거라는 지속성에 대해 아무도 확신할 수 없다.

운과 복이 많았던 사람들이라면... 지금까지 운이 많이 도와줬다고 하더라도, 앞으로도 그럴거라는 생각을 갖지 말고, 앞으로는 정신도 차려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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