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침묵을 지키는가?
왜 침묵을 지키는가?
사람을 위하고, 공감하는 이미지의 문재인 대통령이 유독 이용수 할머니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과 하소연에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아픔을 다독이지도 않고, 아픔에 공감하지도 않고, 엄정한 수사로 억울하지 않게 하라는 말도 하지 않는다. 위안부 할머니를 모욕하는 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의 댓글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
그동안 사람을 위하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에 결국 '사람이 먼저다'의 사람은 자신을 지지하고,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하는 사람에 국한된 듯 싶다.
정말 검찰개혁을 원한다면, 윤미향 당선인 관련해서도 검찰이 눈치를 보지 않고, 엄정한 수사를 하도록 지시했어야 한다. 남에게 개혁을 말하려면 자기편에 엄격해야 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한 안철수 대표의 말. 누구를 지지하냐를 떠나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했을 거라는 그 말이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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